뮤지컬 ‘드라큘라’ 서버다운-전석 매진 “역시 김준수!”
김준수의 티켓 파워가 다시 한 번 주요 예매 사이트를 들썩이게 했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15일 오후 2시 진행된 뮤지컬 ‘드라큘라’ 1차 티켓 판매에서 30분 만에 자신의 회차를 모두 매진시키며 또 한 번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며 “판매가 시작된 2시부터 각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고 티켓 창이 한동안 마비되는 등 티켓 전쟁을 치렀다”고 밝혔다.
특히 김준수와 ‘드라큘라’, 티켓 판매처가 온라인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김준수의 파급력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티켓 판매처 관계자는 “김준수의 티켓 파워 감안해 6개 예매처로 나눴지만 주요 예매처의 서버가 마비되면서 잔여석을 클릭해도 좌석을 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수의 첫 브로드웨이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연출가 데이비드 스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큘라’는 2회의 프리뷰(7월 15·16일)을 거쳐 7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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