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 명예회복 선언 “아시아선수권 종합우승 목표”

데일리안 스포츠 = 김창완 태권도 객원기자

입력 2014.05.22 15:34  수정 2014.05.22 15:36

2013 월드태권도그랑프리 노골드 수모 만회할 기회

23일 인천공항 통해 출국 “태권도인 기대 보답하겠다”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데일리안

태권도 국가대표팀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벌어지는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2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지난해 12월 영국 맨체스터 센트럴 전시장에서 열린 2013 월드태권도그랑프리파이널에서 태권도 국제대회 역사상 첫 노골드 수모를 당하는 등 종주국의 체면을 제대로 구긴 국가대표 팀은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남녀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둔 상황에서 벌어지는 대회라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게다가 조강민, 김다휘, 이다빈 등 고등학교 선수들의 가능성 확인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점검한 뒤 8체급 가운데 우리가 출전할 6체급을 결정할 방침이다.

비록 아시아선수권대회지만 한국을 비롯해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이란, 대만, 태국 등 세계강호들이 즐비하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할 경우 아시안게임도 전망이 밝다.

김종기 감독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기대보다 저조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훈련을 해왔다”며 “노골드 수모를 딛고 반드시 남녀 종합우승을 차치해 태권도인들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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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기자 (chang2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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