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휴일에도 출근…"청문회 준비 열심히"
최근 전관예우 논란으로 곤혹을 겪고 있는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휴일인 25일에도 출근해 청문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5분께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한 안 후보자는 전관예우 논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짧게 언급한 뒤 곧바로 집무실이 있는 3층으로 향했다.
안 후보자는 지난 22일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외부일정 없이 청문회 준비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4일에도 청사로 출근하는 등 주말까지 모두 반납했다.
안 후보자는 집무실에서 김희락 총리실 정무실장과 이석우 공보실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청문회 준비사항 및 절차, 국회에 제출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에 구비할 서류 준비 등을 보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르면 주초에 안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임명동의안은 재산과 납세, 병역 등 각종 서류가 준비되는 대로 대통령이 제출하게 돼 있다.
통상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준비는 후보자 지명 후 4~5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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