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땡처리 여행상품' 금요일 구매 가장 많아
29일 공개한 긴급 모객 여행상품 구매 분석 결과
이른바 '땡처리 여행상품'은 일주일 중 금요일에 가장 많이 구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옥션에서 '땡처리 긴급모객' 상품의 5월(5/1-5/28) 판매분을 분석해 공개한 결과, 전체 구매자의 22%는 이 상품을 금요일에 구매했다.
목요일 구매는 20%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일요일 15%, 토요일 14% 등 온라인구매가 적은 주말에도 긴급모객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제외한 전체 온라인쇼핑은 대부분 월~수요일에 매출이 집중되며, 주말에는 매출구성비가 10% 이하로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보라카이였으며, 코타니카발루, 세부, 푸켓, 괌 등 휴양지가 베스트 5위까지 차지했다.
보통 출발을 며칠 앞두고 판매되는 긴급모객 상품의 특성상 해당 주에 구매하고 바로 주말에 떠나는 여행상품의 비율도 15%나 됐다.
성별 구매 비중을 보면 여성이 64%, 남성이 36%로 여성이 비교적 즉흥적인 여행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 선호 여행지로는 여성은 보라카이, 푸켓, 괌 등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연 휴양지를 선호했으며, 남성은 마카오, 방콕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관광도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옥션에서는 6월초 연휴와 여름휴가 등을 맞아 다음달 22일까지 3대 휴양지인 괌, 세부, 보라카이를 저렴하게 오고 갈 수 있는 '휴양지 뽀개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괌(24만2000원), 세부(17만원), 보라카이(23만9000원) 왕복 항공권이 제공되며, 텍스/항공 유류세의 경우 별도로 지급해야 한다. 이외에 괌 PIC 골드 5일(84만9000원, 유류세 포함)과 보라카이 특급 5일(23만9000원, 유류세 별도) 여행 상품도 가족 여행을 겨냥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마카오의 모든 호텔을 10% 할인(최대 5만원)된 가격에 선보이는 '마카오 최고의 호텔을 찾아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마카오 호텔은 카지노와 쇼핑몰이 밀집된 코타이 지역의 9곳 호텔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성당, 요새 등이 위치한 마카오반도 9곳의 호텔을 평균 20만원대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1박 추가 시 1박이 반값에 제공되며(최대 10만원), 귀국 후 재방문 시 5%(최대 5만원)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10% 할인권 쿠폰은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제공한다.
옥션 전윤주 여행팀장은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와 선거 등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편하게 심신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휴양지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떨이 여행상품의 경우, 예약취소가 많은 주말 이후 월요일에 물량이 많이 나오니 주초에 구매에 나서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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