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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배틀필드3' 무료 배포 "산 사람만 바보됐네"


입력 2014.05.29 16:28 수정 2014.05.29 16:31        스팟뉴스팀

다음달 4일까지 오리진 공식 홈페이지 통해 다운 가능

오리진이 1인칭 슈팅게임 '배틀필드3'를 무료 배포했다 ⓒ오리진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의 디지털 게임 유통 서비스업체 오리진이 1인칭 슈팅게임 '배틀필드3'를 무료로 배포해 화제다.

29일 게임 개발사 EA는 "1인칭 슈팅(FPS) 게임 배틀필드3의 PC 버전을 오리진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 '배틀필드3'는 1900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다음달 4일까지 오리진 공식 홈페이지(https://www.origin.com/ko-kr/store)를 통해 정식버전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게 됐다.

오리진 측은 "즐거운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새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무료배포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리진게임 돈 주고 산 사람만 바보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오리진 '베필3'가 무료로 풀리다니, 아무리 철 지난 게임이라도 천 원도 안 받고, 이거 막장인데? 멀티에서 고수들이 신나게 초보사냥 할 듯", "오리진 좋네. 나한테 게임을 바치고 있어"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틀필드3'을 다운 받으면 20가지 새로운 전장과 20가지 새로운 무기, 10개 이상의 신규 장비와 새로운 4가지 게임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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