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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콘셉트 사진 공개…섬뜩한 김준수 눈빛·입술


입력 2014.06.07 09:31 수정 2014.06.10 09:36        선영욱 넷포터
뮤지컬 ‘드라큘라’ 콘셉트 사진. ⓒ 오디뮤지컬컴퍼니

한국 초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콘셉트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2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공개된 ’드라큘라’의 콘셉트 사진은, 남녀 주인공인 ‘드라큘라’
백작과 ‘미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과 류정한, 김준수, 조정은, 정선아가 연기하고 해석한 캐릭터의 느낌을 담아내어 공연에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이번 콘셉트 사진 역시, 한국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이 모여, 아직까지 무대에 올려지지 않은 공연에 대한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뿐만 아니라, 사진을 통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배우들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를 잡기 위해, 상당기간 공을 들여 작업이 진행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닥터지바고’ 등 오디뮤지컬컴퍼니의 주요 작품들의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디자인 바름’의 우미영 실장을 비롯해 윤형문 사진작가, 이한욱 실장, 김승원 헤어디자이너, 이지영 메이크업디자이너 등이 참여했다.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소설이 원작인 뮤지컬로,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스웨덴,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공연됐다.

이번 한국 공연은, 브로드웨이 공연과는 다른, 독창적인 새로운 프로덕션이다. 특히, 프로듀서 신춘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연출 데이비드 스완 등, ‘지킬앤하이드’의 거의 모든 크리에이티브팀의 참여 소식이 알려지면서, 2014년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드라큘라’는 2회의 프리뷰(7월 15·16일)를 거쳐 7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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