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73' 오승환 15S, 세이브 부문 1위 질주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입력 2014.06.12 23:54  수정 2014.06.12 23:57

지바 롯데전 8-7 앞선 9회말 등판해 무실점

세이브 부문 2위권과 4개차 벌리며 단독 1위

오승환은 12일 현재, 15세이브로 이 부문 1위를 질주 중이다. ⓒ 연합뉴스

'끝판왕' 오승환(32·한신)이 시즌 15세이브를 올리며 1위를 질주했다.

오승환은 12일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8-7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투구수=15개)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지난 1일 니혼햄전에서 세이브를 따낸 후 11일 만에 세이브를 올리며 시즌 15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에서 2위권과의 격차를 4개로 벌리며 1위를 지켰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80에서 1.73으로 소폭 떨어뜨렸다.

오승환은 8-7로 앞선 1점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나흘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선두타자 가쿠나카 가쓰야에게 던진 바깥쪽 높은 직구가 중전 안타로 연결된 데 이어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에 놓였다.

안타 하나면 동점을 허용할 수 있는 위기였지만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타자 루이스 크루즈를 공 4개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다음 타자 오무라 사부까지 스트라이크존 내외곽을 찌르며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연패에서 빠져나온 한신(32승30패)은 센트럴리그 선두 요미우리에 3.5게임, 2위 히로시마에 0.5게임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