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본부장 vs 고등학생 '이중 매력'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서인국이 무심한 듯 따뜻한 매력남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1회에서는 이민석(서인국)이 형을 대신해 이중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루 아침에 대기업 본부장인 된 이민석은 헬기를 타고 첫 등장,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엘리베이터 안에서 교복을 갈아입고 평범한 고교생으로 돌아갔다.
학교에서 이민석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10대 고등학생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회사에서는 대기업 본부장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특히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를 챙기며 자상한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아버지 역할을 대신 해주는 최장호(오광록)를 닮지 않았다는 말에 발끈, 상남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서인국이 '응답하라 1997'에 이어 또 한 번의 '서인국 앓이'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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