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vs멕시코]스콜라리 “정통 축구 구사, 껄끄러운 상대”

이혜진 기자

입력 2014.06.18 00:18  수정 2014.06.18 00:20

2012년 런던올림픽서 멕시코에 금메달 빼앗겨

“20년간 항상 어려웠다” 경계 늦추지 않아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이 17일 멕시코전을 앞두고 “멕시코는 여전히 위험한 상대다”고 평가했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이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에 대해 “만만치 않은 어려운 상대”라는 평가를 내놨다.

스콜라리 감독은 17일(이하 한국시각), 기자회견을 통해 “멕시코는 여전히 위험한 상대다. 지난 20년간 멕시코는 정통 축구로 나섰는데 상대하기 항상 어려웠다”고 말했다.

앞서 스콜라리 감독은 타임스오브인디아를 통해 “멕시코는 본선 무대가 전혀 낯설지 않은 팀이다”며 “이런 역사와 전통은 멕시코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으로 작용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브라질과 18일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라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와 맞붙는다.

브라질과 멕시코는 1차전에서 각각 크로아티아와 카메룬을 상대로 우승을 거둔 터라 이번 맞대결의 승자가 사실상 A조 1위가 될 전망이며 16강 진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

브라질과 멕시코는 2012년 런던올림픽 결승에서 만났고, 멕시코가 2-1 승리했다. 눈앞에서 금메달을 아쉽게 경험은 멕시코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게 만드는 요인이다.

브라질 공격수 헐크는 “우린 훌륭한 팀을 꾸리고도 올림픽 때 멕시코에 패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멕시코와 카메룬 경기를 유심히 지켜봤다”며 “우리는 그들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브라질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 역시 “멕시코는 강팀과의 경기에 익숙하다. 몹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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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attch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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