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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소녀, 달리다' 신 개념 사회공헌 진행


입력 2014.06.26 15:28 수정 2014.06.26 15:30        윤정선 기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초등학교 여학생 1600여명 참여

신체발달과 인성, 사회성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신(新)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녀, 달리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청소년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달리기를 매개로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신(新)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녀, 달리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해상이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통해 신체발달과 더불어 인성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매 수업마다 제시되는 인성 발달 메시지에 대해 토론하고, 이를 내재화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신체 게임을 한다. 체력을 자연스레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방법이다.

서울시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했다. 지난해 60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 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26개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지도 코치로 참여한 한명순 원명초등학교 교사는 "처음에는 달리는 것이 체력뿐 아니라 아이들의 인성에도 정말 효과가 있을까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실제로 참여한 아이들이 성격도 밝아지고 교우관계가 원만해 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 CCO 전세영 상무는 "아이들이 주어진 미션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주 사소한 고백’,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젝트 ‘틔움교실’ 등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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