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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전 거리응원 교통통제 ‘출퇴근길 필수정보’


입력 2014.06.26 17:12 수정 2014.06.26 17:14        데일리안 스포츠 = 장봄이 기자

광화문 광장 주변도로 단계적 통제

영동대로 7개 차선 통제 예정

27일 오전 5시 열리는 한국-벨기에전 거리응원을 위해 일부 교통이 통제된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벨기에전의 거리응원으로 일부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26일 오후부터 광화문 광장과 강남 영동대로 일대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광화문 광장 주변도로는 차량 통행을 제한하지 않으며 규모가 커질 경우에만 세종대로 일부 구간을 단계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영동대로는 26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인 27일 정오까지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 구간 14차선 가운데 7개 전 차로를 통제한다. 출퇴근길에 나서는 시민들은 통제구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국-벨기에전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지는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교통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700여명을 배치해 우회통행을 안내할 방침이다. 또 주요 통제 구간 접근로에는 안내 간판이 설치된다.

서울메트로 2호선은 막차 시간을 27일 오전 1시에서 2시로 연장하며 27일 오전 7시부터 30분 동안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 운행한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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