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론다 로우지, 16초 만에 끝 '역시 격투 여제' 탄성


입력 2014.07.06 14:17 수정 2014.07.06 14:26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UFC 175]10초 만에 쓰러 뜨리고 펀치 세례 TKO승

론다 로우지가 16초 만에 TKO승을 따냈다. ⓒ UFC

론다 로우지(26·미국)가 16초 만에 경기를 끝내는 위력을 내뿜었다.

로우지는 6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라 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UFC 175' 메인카드 제4경기 여자 밴텀급 매치에서 알렉시스 데이비스를 맞이해 1라운드 시작 16초 만에 TKO승을 따내며 4차 방어에 성공했다.

로우지는 경기 시작 10초 만에 강력한 타격으로 데이비스를 무너뜨린 뒤 안면에 펀치 세례를 퍼붓고 TKO승을 이끌어냈다. 관중석 곳곳에서 로우지 '포스'에 탄성이 터져나왔다.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동메달 리스트 출신인 로우지는 10승 무패를 기록하며 당분간 절대 강자로 군림하게 됐다. 로우지는 기량도 기량이지만 스타 기질이 다분해 카라노의 뒤를 잇는 대형 여성 격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기사 모아 보기 >
0
0
박수성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