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월드컵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두 팀, 브라질과 독일이 결승 길목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에서 빅매치를 펼친다.
브라질과 독일은 월드컵 역사를 논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팀들이다.
브라질은 월드컵 역대 최다 우승(5회)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전 대회에 참가한 팀이다. 독일도 만만치 않다. 월드컵 3회 우승의 독일은 최다 경기(104경기)와 최다 준결승 진출(13회), 16회 연속 8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세웠다.
브라질은 개최국의 이점을 지니고 있는 반면, 전력의 핵인 네이마르와 티아고 실바가 각각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나설 수 없다. 독일은 조직력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정된 전술과 스트라이커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브라질 vs 독일 관전 포인트
- 브라질과 독일은 역대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치렀다. 독일이 104경기로 가장 많고 브라질이 102경기로 뒤를 잇는다. 하지만 맞대결은 단 한 번 있었다. 2002 한일 월드컵 결승서 브라질이 2-0 승리했다. - 2002년 결승 이후 브라질과 독일은 세 차례 친선전을 펼쳤는데 1승 1무 1패로 호각세다. 2004년 무승부에 이어 2005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브라질의 3-2승, 2011년 친선전에서 독일의 3-2승. 경기는 모두 독일에서 열렸다. - 브라질은 지난 10차례 독일과의 맞대결에서 매 경기 득점에 이어 경기당 2.2골을 넣었다.
브라질 관전 요소 - 브라질은 지난 콜롬비아와의 8강에서 31개의 반칙을 저질렀는데 이는 기록 집계를 시작한 1966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 브라질은 최근 26경기서 단 1패만을 당했다. 지난 8월 스위스와의 평가전이며 19승 6무 1패를 기록 중이다. - 브라질은 42경기 연속 홈 무패 중이다. 가장 최근 안방에서의 패배는 2002년 파라과이전. - 브라질은 이번 대회 포함 11차례 월드컵 4강에 올랐다. - 브라질은 토너먼트 제도에서 4강전 패배는 1938년 이탈리아전이 유일하다. 이후 5승 1무를 기록했고, 유일한 무승부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 부상으로 결장하게 될 네이마르는 브라질이 기록 중이 10골 중 5골에 기여했다. 4골-1도움.
독일 관전 요소 - 독일은 12번째 4강에 올랐다. 1974년 조별리그 2라운드로 오른 것을 제외하면 11번을 토너먼트로 올라왔다. - 독일은 사상 첫 4회 연속 4강에 오른 팀이다. - 독일은 지난 11번의 4강에서 4승 2무 5패를 기록 중이다. 2번의 무승부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모두 승리를 거뒀다. - 독일은 지난 A매치 16경기서 무패 중이다. 11승 5무. 이는 월드컵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3번의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가나와 알제리만이 독일의 골문을 뚫었다. - 미로슬라브 클로제는 월드컵 23경기에 출장했다. 이는 로타어 마테우스(25경기)에 이은 대기록으로 파올로 말디니와 동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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