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해수부 장관, 추석 전후 사의 표명할 듯
116일째 팽목항에 머무르며 세월호 사고 실종자 수색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에서 유임된 이 장관은 세월호 참사 관련 팽목항에서의 사고 수습이 되는 대로 자진 사퇴하겠다는 뜻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관은 유임된 뒤에도 수차례 사퇴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퇴 시기는 세월호 선체 수색이 마무리되는 9월 중순 쯤이 될 거라는 전망이다.
이 장관은 지난달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 져야 할 책임에 따라 합당한 처신을 할 것"이라며 사퇴 의사를 표한 바 있다.
한편, 이 장관은 오는 25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물류장관회의'에 참석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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