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10~20mm 강한비, 충청지역 산발적 빗방울 내려
연휴가 시작된 15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충청남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는 그칠 전망이다.
오전까지 남해안에서는 10∼20㎜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도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중부 일부 내륙에서도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기상청은 “오늘 낮까지 남해안 일부에서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