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관리공사, 비급여성 복리후생비 1위 사실과 달라

박민 기자

입력 2014.09.04 10:18  수정 2014.09.04 11:17

서류 제출 과정서 직원 착오…비급여성 복리후생비 94만원에 불과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건설관리공사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중 비급여성 복리후생비 부문 1위 보도와 관련해 담당 직원의 실수로 수치가 부풀려졌다고 4일 해명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동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토교통부에게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건설관리공사는 비급여성 복리후생비가 연평균 320만원으로 해당 부문 1위로 보도된 바 있다.

건설관리공사 측은 "담당자가 실수로 비급여성 복리후생비에 여비교통비 항목을 포함한 자료를 제출했다"며 "실제 비급여성 복리후생비는 94만원에 불과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과거 5년 동안 급여를 동결해 왔으며,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공기업 경영정상화 대책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비급여성 복리후생비 중 의료비 등도 절감 조정했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관리공사는 국토교통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건설사업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민영화 대상으로 분류된 이후 6차례 매각입찰에 붙여졌으나 매번 유찰된 바 있다.

최근에는 공적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안전기술지원센터'를 설치했으며, 200억원 미만 소규모 공사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직접 감독'에 대한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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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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