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삼성, 10년 뒤로하고 결별? 스폰서 터키항공 유력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입력 2014.09.10 00:00  수정 2014.09.10 09:31

영국 ‘데일리메일’, 유니폼 메인 스폰서 변경 전망

맨유-바르셀로나 후원하는 터키항공으로 꼽아

첼시와 삼성이 유니폼 메인 스폰서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 첼시FC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첼시가 유니폼 메인 스폰서를 삼성에서 터키항공으로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각) "2005년부터 첼시의 유니폼 스폰서를 맡아온 삼성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며 "터키항공이 삼성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05년부터 첼시의 유니폼 후원을 맡은 삼성은 지난 2012-13시즌이 끝난 뒤에 첼시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당시 삼성은 연간 1800만 파운드(약 300억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터키항공은 최근 스포츠 마케팅에 막대한 자금을 퍼붓고 있다.

터키 축구대표팀은 물론 현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오넬 메시가 활약 중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등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메시와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는 자사 광고 모델로 섭외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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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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