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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병사들 잡초제거·보수작업 '열외'


입력 2014.09.27 15:33 수정 2014.09.27 15:36        스팟뉴스팀

최전방 GOP(일반전초) 부대에 근무하는 병사들은 잡초 제거와 시설물 보수 등 이른바 ‘작업’을 하지 않는 방안이 추진된다.

육군은 27일 “GOP 부대는 오로지 경계근무에만 전념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하고 있다”면서 “그간 GOP 대대가 경계임무에 추가해서 각종 시설물 보수, 불모지 작전 등을 병행해왔으나 이제는 이런 작업은 하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OP 부대의 잡초 제거와 도로·하천·시설물 정비 등의 작업은 군단과 사단의 병력이 전담하게 된다.

육군은 지난 7월 GOP 부대에 대한 훈련·평가지침을 개선해 GOP경계임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항목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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