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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알몸녀' 이어 강남 ‘노출댄스녀’ 동영상 확산


입력 2014.10.02 10:49 수정 2014.10.02 10:55        스팟뉴스팀

상의 노출하거나 바지, 팬티 벗는 등 노출해

강남 노출댄스녀로 불리며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는 여성. 인터넷 동영상 캡처

강남에서 한 여성이 바지를 벗는 등 '노출댄스'를 선보인 영상이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위키트리에 따르면 서초 2파출소는 이른바 '강남 NB 페북 스타'로 불리우는 영상속에 등장하는 여성과 관련한 신고가 여러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클럽 NB 인근 지역에서 촬영됐으며 영상속에서 여성은 상의 노출을 하거나 바지와 팬티를 벗는 등의 노출을 하며 댄스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영상속에 등장하는 여성을 자주 봤다는 강남 모 클럽 관계자는 "일주일에 두 세번 씩 강남 클럽 앞이나 인근 지역에 등장해 춤을 췄던 여성"이라며 "최근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1년 전에도 간혹 인근 지역에 등장해 춤을 추긴 했었지만 영상 속 여성이 옷을 벗기 시작한 것은 최근"이라며 "술에 취해 오는 것은 아니다. 약간 정신이 이상한 분 같다. 제지하면 '왜 나 스트레스 풀러 오는 건데'라고 말하곤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클럽 관계자는 "영상 속 여성은 경찰이 보이거나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기가 막힌 타이밍에 부리나케 달아나곤 했다"며 "부끄러워하면서도 준비한 춤을 끝까지 다 추고 간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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