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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원인, 알고보니 스마트폰?


입력 2014.10.09 00:00 수정 2014.10.08 21:34        스팟뉴스팀

거북목 예방 위해서는 스트레칭이 필수

거북목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그 원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거북목은 경추와 경추를 지지하는 인대, 근육이 늘어나 뼈가 C자 형태의 정상적인 만곡을 유지하지 못하고 일자로 변형된 것을 뜻한다. 마치 거북이가 목을 길게 뺀 모양을 닮아 ‘거북목증후군’이라고 하며, ‘일자목’이라고도 한다.

거북목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작용이 약해져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눈높이보다 낮은 화면을 장시간 내려다보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흔히 발생하고 있다.

거북목 증후군이 오게 되면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목덜미와 어깨가 결리는 등의 고통이 따르게 되고 쉽게 피로해진다. 또 목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 그대로 뼈에 전달돼 방치할 경우 목 디스크나 협착 등 척추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조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컴퓨터 모니터를 시야보다 높게 하고 목 스트레칭을 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으며, 틈틈이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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