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너무한' 공연, 네티즌 "누가 세계적 디바래"

스팟뉴스팀

입력 2014.10.09 10:47  수정 2014.10.09 10:52

캐리, 8일 단독 콘서트서 가창력·무대매너 실종…네티즌 “에일리가 낫다”

머라이어 캐리.ⓒ연합뉴스

세계적인 디바, 머라이어 캐리의 이번 내한 공연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뜨겁다.

지난 8일 서울 잠실 올림픽 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롯데월드몰 어메이징 콘서트 머라이어 캐리 내한 공연’을 보도한 각 언론들은 가창력과 무대매너가 실종된 무대였다고 혹평을 했다.

관중들은 머라이어 캐리의 전매특허인 ‘돌고래 창법’을 기대했지만 머라이어 캐리는 이를 제대로 구사하지 않았고 폭발적인 가창력도 찾아볼 수 없었다. 높은 음을 내야하는 부분에서는 저음으로 메꾸는 모습을 보여줬다.

캐리의 컨디션 난조, 야외무대이기 때문에 소리가 퍼진다는 상황 때문에 관중들은 이날 무대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추운 날씨도 경직된 무대에 일조했다.

또 일부 곡에서는 가사를 잊어버리기도 하고 일부 곡은 ‘코러스’ 위주의 곡이었다. 특히 간주가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무대에서 퇴장하는 모습도 종종 보였다.

공연 마지막 일부 관객들이 “앵콜”을 외쳤지만 무대조명은 꺼진 채 머라이어 캐리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무대에는 황제펭귄만 있었다”, “차라리 에일리가 낫다”, “우리나라 가수들의 수준이 얼마나 높인지 확인시켜줬다”는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네티즌 ‘mary****’는 “진짜 너무하더라...이게 지금 뭐하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좀 진정성있게 부르지, 진짜 마이크 관중들한테 내줄 때도 뭐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고 비판했다.

‘adpr****’은 “이소라 콘서트에서 본인 기량에 만족못하고 부끄럽다고 전액 환불했었지...캐리는 프로의식을 가져야 할 듯”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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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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