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에 30분 담가 두면 물빠짐 증상 없이 세탁 가능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서 '청바지 세탁법'이 화제다.
13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청바지는 자주 세탁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세탁을 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청바지는 처음 세탁할 때 ‘물빠짐’ 현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청바지의 첫 세탁은 '드라이 클리닝'을 하는 게 좋다.
드라이 클리닝을 하기 어려운 경우는 세탁하기 30분전에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빨면 ‘물빠짐’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세탁을 할 때는 형태 유지와 물빠짐 현상을 막기 위해 찬물과 중성 세제를 사용해 빨아야 한다.
세탁 후에는 그늘에서 거꾸로 매달아 말리면 모양이 뒤틀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울러 옷장에 넣어둘 때는 돌돌 말아 보관하도록 한다.
햇볕에 바싹 말라 뻣뻣할 경우, 샤워 뒤 욕실에 몇 분간 걸어두면 습기 때문에 한층 입기 편해진다. 특히 밤사이 냉장고에 넣어두면 바지에 밴 퀴퀴한 냄새가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