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양 이랜드월드·김청룡 농협유통 대표 "동반성장 문제 시정"

조소영 기자

입력 2014.10.27 22:31  수정 2014.10.27 22:40

<산자위>동반성장지수 평가서 최하 등급 '보통' 받아 증인 채택

구본걸 LF회장, 해외출장 이유로 불출석

최종양 이랜드월드·김청룡 농협유통 대표이사가 동반성장 문제에 대해 좀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대표와 김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산업위원들로부터 동반성장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반성하고 조속히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앞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하 등급인 '보통'을 받아 산업위 증인으로 채택됐다. 구본걸 LF(옛 LG패션)회장도 동일한 이유로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최 대표는 100여개 하청업체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과 협력업체 납품단가 불만족 지수가 높다는 산업위원들의 지적에 대해 빠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 또한 농협 외상결제 불만족이 20%가 넘는다는 비판에 대해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농협중앙회의 역할이 평가 항목에 반영되지 않은 부분은 감안해 달라"고 덧붙였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동반성장 문제와 관련 "우리 사회가 공유해야 할 가치"라며 "오늘 기업체 대표가 나와 이에 대해 지적을 받은 만큼 정부도 계속 신경을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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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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