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젊은 세대 프리미엄카드 '더 클래식-Y' 출시
코드나인 분류상 노엘, 잇걸, 루비 고객군 맞춤 상품
연회비 수준 기프트 제공…마이신한포인트, 패밀리레스토랑 이용권 등 다양
내년 1월 말까지 출시 기념 다양한 이벤트 펼쳐
신한카드가 젊은 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카드를 내놓았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자기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기프트를 선택과 포인트 적립,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한카드 더 클래식(The CLASSIC)-Y'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클래식Y는 코드나인 시리즈(23.5°, S-Line, 미래설계)의 네 번째 상품이다. 아울러 프리미엄 상품 The CLASSIC 시리즈(The CLASSIC, The CLASSIC-L)의 세 번째 상품이다.
코드나인 분류상 △노엘(LOEL, 패션 및 명품 브랜드에 관심이 많으며 외모를 가꾸는 센스남), △잇걸(It-Girl, 최신 유행 및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셔니스타) △루비(RUBY, 자기개발에 적극적인 젊은 감각의 여성) 코드군 고객 맞춤형 상품이다.
우선 연회비 주기로 1년에 한 번 기프트를 선택할 수 있다. 마이신한포인트 7만점, 예술의 전당 골드멤버십(10만원 상당), 패밀리레스토랑 이용권 11만원, 특급호텔 애프터눈 티 세트(5만원 상당) 2회 등 4가지다. 기프트는 매년 연회비를 낸 후,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발급 첫해 20만원, 다음 해부터 전년 300만원 이상일 때 신청할 수 있다.
전월 이용과 상관없는 마이신한포인트 적립서비스도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가맹점에서의 신용판매 이용금액에 대해 0.7%를 적립할 수 있다. 특히 해외 가맹점, 명품 아울렛(신세계·롯데), 면세점, 골프 업종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기본 적립을 포함해 월 최대 5만점까지 5%를 쌓아준다.
포인트 적립과 함께 할인도 빼놓을 수 없는 서비스다. 커피(스타벅스·커피빈), 제과(파리바게뜨·던킨도너츠·뚜레쥬르), 택시, 화장품(올리브영·아리따움), 영화(CGV·롯데시네마) 업종 이용금액에 대해 통합 월 2만원까지 5%를 할인해 준다.
문화혜택도 풍성하다. 예술의 전당,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본관·북서울미술관·남서울생활미술관), 세종문화회관,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등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LG아트센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페라 글라스를 통합 월 1회, 연 4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60원 할인, JDC면세점 8% 할인 등 특별한 서비스들도 제공된다.
다만, 기프트와 적립을 제외한 나머지 부가혜택은 전월 신용판매 이용실적이 30만원을 넘어야 챙길 수 있다. 클래식Y 연회비는 UPI(은련) 10만원, 마스터(MASTER) 10만5000원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내년 1월 말까지 클래식Y 출시 기념 이벤트를 펼친다.
클래식Y를 신규로 발급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호텔 애프터눈 티 2인 이용권(100명), 예술의 전당 골드 멤버십(50명), 통합외식식사권 10만원(3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신규 발급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특별 적립과 할인이 적용되는 가맹점에서의 이용금액에 대해 최대 1만점까지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준다. 연말 해외직구 시즌을 맞아 12월까지 클래식Y로 해외 가맹점에서 200 달러 이상 이용 시 배송대행업체 몰테일의 무료배송쿠폰(2매)을 선물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서 출시된 코드나인 시리즈의 카드들이 5개월만에 발급 100만매를 돌파한 것처럼 '클래식Y'도 그 인기를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 빅데이터 기반 코드나인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 받고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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