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주파수 37.2' 달샤벳 아영 "나쁜 남자 싫어"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07 20:10  수정 2014.11.07 20:13
걸그룹 달샤벳 아영이 나쁜 남자가 싫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주파수 37.2' 공식홈페이지

걸그룹 달샤벳 아영이 나쁜 남자가 싫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영은 7일 서울 여의도 IFC 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드라마 '사랑주파수 37.2' 제작발표회에서 "나쁜 남자 스타일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영은 "드라마 속에서 저의 이상형은 없다. 아무래도 언니들이 나쁜 남자는 오래가지 않으니 좋은 남자를 만나라고 해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랑 주파수 37.2'는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DJ 캡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아영은 묘한 매력을 지닌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 첫사랑 임윤정을 잊지 못한 채 방황하던 진현빈과 묘한 기류를 형성할 것을 예고했다. 오는 1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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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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