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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 수술' S병원 전 간호사글 사실?…네티즌 '격분'


입력 2014.11.12 14:23 수정 2014.11.12 14:26        김명신 기자
ⓒ 데일리안DB

고 신해철 수술을 집도한 병원의 전 간호사라고 주장하는 이의 글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주요 골자는 신해철과 같은 증상을 호소한 환자가 결국 사망했다는 것.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S병원의 전 간호사라고 주장하는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거 서울 S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했던 간호사입니다”라는 제목 하에 "(근무하던) 당시에도 송모 여자환자가 매일같이 신해철 씨와 같은 증상(장이 부풀어 오르고 딱딱해져 형체를 알아볼 수도 없을 정도)으로 내장을 세척하고 꿰매다 결국 사망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역시 위밴드수술을 받은 히스토리가 있는 환자였고 유족들에게 현금을 주고 합의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병원이다. 어떤 수술실이건 복강경 수술은 반드시 저장을 하곤 한다. 스카이병원은 Stryker라는 장비를 사용했는데 저장을 하지 않더라도 14개까지 복원이 되니 경찰 하루 속히 해당 장비와 전문가를 섭외해서 동영상을 복원해야 한다. 용기를 얻고 싶어서 글을 올린다. 할 수 있는 선에서 경찰서에 직접 제보 혹은 진술을 하고 싶다"고 밝혀 그 진실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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