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피서 가능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수능 등급컷 및 답은 물론 국어·수학·사탐·과탐·영어 등 과목별 난이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수능 문제와 답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어·수학·영어영역은 이미 모두 공개됐다. 국어는 오전 10시 56분, 수학은 오후 2시 10분, 영어는 오후 5시 4분에 문제와 정답이 공개됐다. 이어 사회·과학·직업탐구는 오후 7시 9분에 공개됐다.
이어 제2외국어와 한문은 오후 8시 43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를 거쳐 오는 24일에 정답을 확정·발표하고 수능성적은 다음달 3일 수험생들에게 개별통지할 계획이다.
교육기업 메가스터디는 13일 저녁부터 수능 가채점 서비스와 영역별 등급컷·백분위·표준점수를 실시간으로 추정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모바일과 동시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능 난이도에 대해서 일부 전문가들은 국어 영역에서 문학 지문의 길이가 긴 편이고 낯선 작품 등장으로 체감 난이도가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반면 수학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이었으며, 영어는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역대 가장 쉬웠다는 평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