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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2000원 인상에 곳곳서 사재기 실랑이


입력 2014.11.30 17:15 수정 2014.11.30 17:23        스팟뉴스팀

시내 담배판매점 인기있는 일부 담배 품절

정치권이 담뱃세 2천원 인상안에 합의함에 따라 담배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될에 대비한 흡연자들의 담배 사재기를 둘러싸고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정치권이 담뱃세 2천원 인상안에 합의함에 따라 담배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될에 대비한 흡연자들의 담배 사재기를 둘러싸고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다.

여야가 최근 담배값 인상안에 합의함에 따라 흡연자들의 담배 사재기를 둘러싸고 이에 응하지 않는 판매점 등에서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담배 제한 판매 안내문을 내걸고 담배 판매를 제한하고 있는 대형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이에 불만을 가진 흡연 고객들의 불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판매를 제한하고 나서자 흡연자들은 곳곳을 돌며 담배를 사재는 풍경도 목격되고 있다. 시내 담배 판매점에서는 인기가 많은 일부 담배가 품절이 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담배 안피는 분들도 동참해서 미리 담배를 사달라”, “담배 2갑도 못사게 하는 게 말이 되느냐”, “이 참에 끊어버리겠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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