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녕인, 자퇴생의 반란? 공기 반 소리 반 찾았다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4.11.30 22:01  수정 2014.11.30 22:07
K팝스타4 우녕인 심사평은 그야말로 호평 일색이었다. ⓒ SBS

이설아와 서예안 못지않게 'K팝스타4' 고시원 소녀 우녕인은 묵직한 여운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음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퇴한 18세 소녀 우녕인은 심사위원들 호평 속에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선 첫 방송에 이어 본선 1라운드가 계속 됐다.

경남 고성에서 음악을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서울 압구정동 고시원에서 생활한 지 3개월이 됐다는 우녕인의 자기소개에 심사위원은 처음부터 강한 인상을 받았다.

유희열은 "대학교 1학년때 잠깐 고시원에서 지냈다"고 했고, 양현석은 "서태지와 아이들 이전까지 작은 방에서 살았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밥 딜런의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를 부른 우녕인은 묵직한 여운을 안겼다.

기타를 치며 담백하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노래했다. 잔잔하게 받쳐 울리는 기타음과 우녕인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노래는 녹화장 곳곳에 스며들었다.

심사위원들의 표정에선 만족이 묻어났다.

유희열과 양현석은 심사에 앞서 합격을 안겼다. 박진영은 "공기 반, 소리 반이란 조언도 했고, 노래할 때 말하듯이 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걸 다 합친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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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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