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축구팬, 집단 패싸움으로 1명 사망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4.12.01 09:45  수정 2014.12.01 09:4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팬과 데포르티보 팬들 간의 충돌

프리메라리가서 팬들의 집단 패싸움으로 1명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유투브 영상캡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팬들 간의 싸움이 벌어져 1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30일(현지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데포르티보의 경기가 예정되어있던 빈센테 칼데론 스타디움 인근에서 양 팀 팬들이 충돌이 빚어졌고 이 과정에서 사망자 1명과 부상자 11명이 발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경기 시작 수 시간 전 빈센테 칼데론 스타디움에 몰려든 양 팀 팬들은 격한 신경전을 펼쳤고 급기야 난투극을 펼치기 시작했다. 결국 인근 강가로 옮겨 충돌을 벌이던 이들은 경찰의 사이렌 소리를 듣자 흩어졌고 그대로 상황은 종료됐다.

하지만 많은 팬들이 부상으로 병원에 실려 가야 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40대 데포르티보 남성팬이 의료진의 응급조치에도 불구하고 사망해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스페인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싸움에 가담한 24명을 체포, 이들 중 일부는 과격 축구팬 클럽 4군데에 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데포르티보의 맞대결은 경기 취소가 논의되기도 했지만 그대로 예정된 시각에 펼쳐졌다.

한편, 이에 대해 양 팀 구단주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축구와는 무관한 사건”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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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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