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최 경위 유서 필적 감정 결과 본인 것 확인
최 경위 유서에 대한 필적감정 결과가 자필로 확인됐다.
이천경찰서는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에 대해 수사를 받다 자살한 최모 경위의 유서에 대한 대조작업 감정결과 자필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최 경위가 자필로 작성한 다이어리 노트 1권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졌으며, 당시 최 경위가 숨진 현장에 있던 노트 14장과의 대조작업 결과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은 지난 13일 ‘억울하다’는 입장의 유서와 함께 자신의 승용차에 번개탄을 피워 숨진 최 경위 사건에 대해, 검찰지휘를 받아 조만간 마무리할 입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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