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 일출 시각 발표, 독도 7시 26분 21초
한국천문연구원 자료 공개…서울은 약 20분 후
새해가 다가오면서 새해 첫 일출 시각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공개한 ‘주요도시 연말 및 새해 일출몰 시각’에 따르면 2015년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은 독도로 오전 7시 26분 21초다.
이어 부산해운대와 태종대에서는 7시 31분에 해가 뜰 것으로 전망되고 포항호미곶과 구룡포 등에서 7시 32분에 해가 뜬다.
강릉정동진에는 7시 38분 54초로 일출 시각이 예측되고 있고 경포대나 주문진도 39~40분에 해가 뜰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7시 46분 43초, 대전은 7시 41분 39초, 대구는 7시 35분 39초로 예상되어 있으며 광주는 7시 40분 37초에 해가 뜰 예정이다.
소백산에서는 7시 39분에 해를 볼 수 있으며 설악산에서는 7시 42분에 해가 뜬다. 이 외에도 오대산 7시 41분, 응봉산 7시 37분, 주왕산 7시 35분 등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일출 시각 예상자료는 관측지의 고도를 0m 기준으로 산출한 값이다.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일출시각보다 떠오르는 해를 일찍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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