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독도 해상 어선 화재…4명 실종·1명 사망


입력 2014.12.30 09:41 수정 2014.12.30 09:45        스팟뉴스팀

30일 오전 5시 13분께 '103 문성호' 화재 발생

독도 부근 해상에 있던 어선 '103 문성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10명 중 4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독도 부근 해상에 있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5시 13분께 독도 북동방 5해리 부근에 있던 29t급 제주선적 '103 문성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선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을 기준으로 승선원 10명 중 6명을 구조했으며, 이중 1명이 숨지고 1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고 당시 문성호에는 한국인 7명과 외국인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한국인 2명과 베트남인 2명 등 4명은 아직 구조되지 못했다.

현재 해경안전본부는 민관군 합동으로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