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건강 지키는 차는?

미세먼지에 좋은 차, 청성차·배중탕·녹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센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미세먼지 해소에 도움이 되는 차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특히,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에 치명적이고 노인이나 천식, 아토피 환자들의 증상을 악화시킨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외출 시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평소 미세먼지 치료에 좋은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에 좋은 차로는 청성차와 배중탕을 들 수 있다. 청성차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 감기와 기관지에 가장 좋은 약재인 도라지, 맥문동, 오미자의 세가지로 이루어진 차로 환절기에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배의 속을 파내서 도라지, 생강 등을 넣어 중탕을 하여 만든 액인 '배중탕'도 미세먼지에 효과가 좋다. 몸살, 목감기에도 효과가 있으며, 약을 먹기 어려운 임산부나 어린이들이 마시면 좋다.

이외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차로 모과차와 녹차 등도 꼽을 수 있다. 모과는 만성화된 기침에 특히 좋다. 따라서 감기에 걸렸을 때 모과차를 꾸준히 마시면 낳는데에 도움이 되고, 특히 특히, 기침이 잦은 어린이가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된다. 또한 술 마신 후 술독 해소에도 좋다.

마지막으로 녹차도 좋다. 녹차의 성분 중 탄닌이라는 성분이 중금속, 납 등이 우리 몸속에 쌓이는 것을 방어해주는 역할을 해 미세먼지 속 중금속 성분의 악영향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