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위협 후 담배 두 갑·현금 12만원 가지고 달아나
대구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위협하고 담배와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2인조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20분께 대구시 북구 칠성동의 한 편의점에 남성 2명이 흉기로 점주 강모 씨를 위협해 담배 2갑과 현금 12만원을 가지고 달아났다.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서 CCTV를 조사한 결과 이들은 신장 170cm에 모자가 달린 옷을 입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들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