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 40% 재돌파…'국민 드라마'
KBS2 '가족끼리 왜 이래'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주말극 정상을 차지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청률 40.7%(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39.1%)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 순봉(유동근)의 병을 알게 된 달봉(박형식)이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순봉은 가업문제로 달봉과 다툰 후 쓰러졌고, 강재(윤박)와 강심(김현주)이 순봉의 상태에 대해 하는 이야기를 달봉이 듣게 됐다.
달봉이 나타나자 강재는 "네가 짐작한 대로다. 아버지 얼마 못 사신다"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달봉은 "그걸 왜 이제 얘기해? 그걸 왜 이제 얘기 하느냐고 이 자식아?"라며 강재의 멱살을 잡고 오열했다.
한편 MBS '장미빛 연인들'과 '전설의 마녀'는 19.8%와 26.6%를, SBS '미녀의 탄생'은 5.7%를 각각 나타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