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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수업에 등장한 ‘땅콩 회항’ 국제 망신 'ing'


입력 2015.01.05 11:29 수정 2015.01.05 13:35        스팟뉴스팀

영국 가디언, 한국 사회의 고통스러운 염증 드러내

미국 CNN, "이해안가...조현아 바보 같다"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에 대한 이야기가 아직도 해외 언론에서 회자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자사 항공기의 기내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항공기를 후진시켜 승무원을 내리게 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이 국내를 넘어 해외 언론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국제적 망신을 초래하고 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일본과 프랑스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 언론들은 ‘땅콩 리턴’에 관한 내용을 세세하게 보도하거나 한국 재벌 경영의 폐해가 드러났다며 비판에 가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 민영방송들은 ‘땅콩 회황’ 관련 프로그램을 낮 시간대에 특집 편성하거나, ‘땅콩 회황’관련 속보를 세세하게 보도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한 국제학교 팀별 토론 경쟁 시간에 한국의 ‘땅콩 회황’사건이 주제로 등장해 학생들이 ‘대한항공이 왜 사과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토론을 하기도 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땅콩 회황’은 한국 사회의 속살을 파고든 가장 고통스러운 염증을 드러낸 일“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 재벌 경영의 폐해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미국 24시간 뉴스 전문 방송 CNN은 한국 내 경제적 격차가 커지면서 재벌의 일탈에 대한 분노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CNN의 앵커 앤더슨 쿠퍼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바보 같다”고 일침하며, 땅콩 때문에 항공기를 회황 시켰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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