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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년 기자회견, 경제혁신 고강도 실천이 핵심"


입력 2015.01.06 11:14 수정 2015.01.06 11:32        최용민 기자

생방송 통해 올해 국정방향과 전략 발표뒤 질의응답 형식, 시기는 내주초

박근혜 대통령이 내주 초 신년 기자회견 형식으로 집권 3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년 메시지 발표 형식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지만 관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집권 2년차를 맞았던 지난해에도 내외신 기자회견 형식으로 신년 정국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윤 수석은 또 시기에 대해서도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보도가 난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할 수 있는 날이 선택이 많지 않은데 12, 13일 이렇게 보도가 많이 되고 있다"고 말해 내주 초에 회견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신년 회견은 지난해와 똑같이 생방송으로 박 대통령이 먼저 올 한해 국정운영의 방향과 추진 전략을 발표한 뒤 언론의 질의응답에 응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박 대통령의 신년 메시지 핵심은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고강도 실천과 노동시장·공무원연금·금융부문·공공기관 등 4대 분야에서의 강력한 구조개혁 추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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