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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한국축구, 오만전 전통의 붉은 유니폼


입력 2015.01.07 15:30 수정 2015.01.07 17:4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AFC, 아시안컵 A조 1차전에서 한국 홈 유니폼 착용 발표

한국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1~3차전 가운데 오만과의 1차전만 홈팀 지위를 가진다. ⓒ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만(FIFA랭킹 93위)과의 '2015 아시안컵' 1차전에서 전통의 붉은 유니폼을 입는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는 10일 오후 2시(한국시각)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서 열리는 오만과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은 홈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대표팀에 7일 통보했다.

이로써 한국은 붉은색 상의에 푸른색 하의, 붉은 양말을 착용하게 됐다.

오만은 상의와 하의 양말까지 모두 흰색으로 된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1~3차전 가운데 오만과의 1차전만 홈팀으로, 쿠웨이트와의 2차전과 호주와의 3차전은 모두 어웨이팀으로 나선다.

한국은 오만과의 1차전을 제외하고 쿠웨이트전과 호주전은 상의부터 양말까지 흰색을 착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상대팀의 홈 유니폼과 색깔이 비슷할 경우, 다시 붉은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

한편, 오만은 2003년 아시안컵 예선에서 움베루트 쿠엘류 감독이 이끌던 한국을 3-1로 꺾는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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