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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수사 특별수사팀장, 세모 근무 이력 논란


입력 2015.01.13 15:18 수정 2015.01.13 15:24        스팟뉴스팀

검찰 수뇌부, 수사과정서 근무 이력 알고도 "문제될 게 없다"

세월호사건과 관련해 청해진해운 실소유주인 유병언 일가 비리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검찰 특별수사팀장이 ㈜세모에 근무했던 이력이 뒤늦게 밝혀졌다.(자료사진) ⓒ데일리안
2세월호사건과 관련해 청해진해운 실소유주인 유병언 일가 비리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검찰 특별수사팀장이 (주)세모에 근무했던 이력이 뒤늦게 밝혀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김회종 전 특별수사팀장 (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지난 1983년 창원에서 약 1년 정도 (주)세모의 전신으로,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 봉제완구 등을 제조하는 업체인 삼우트레이딩주식회사에서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삼우트레이딩주식회사는 유병언 전 회장이 지난 1976년 대구에서 부친의 친구가 하던 삼우무역을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특히 검찰 수뇌부는 수사과정에서 김 전 팀장이 (주)세모에 근무했던 이력을 알고도 "문제될 게 없다"며 특별수사팀장직을 유지케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전 팀장은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삼우트레이딩에서 근무한 것은 맞지만 (유병언) 수사에 영향을 미친 것이 없는데 문제될 게 있느냐"며 "나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가 아니라 불교 신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91년부터 1997년까지 7년 동안 세모그룹 조선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유병언 장학생으로 조선공학 박사 과정을 받기도 한 해경 간부 이용욱 전 정보수사국장은 당시 수사 기밀을 외부로 빼돌린 혐의로 보직 해임됐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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