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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융합·혁신 이뤄질 때 경제혁신 3개년도 성공"


입력 2015.01.14 21:03 수정 2015.01.14 21:12        스팟뉴스팀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 분야가 융합·혁신 플랫폼 돼야"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과 혁신이 이뤄질 때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도 크게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제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우리가 국가 혁신을 이뤄가는 길에도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변화와 발전을 이뤄가는 데 있어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 분야가 혁신과 융합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창조경제의 여러 현장을 둘러보면서 첨단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가 우리 산업의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의 출현을 자극하고, 융합과 혁신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통산업에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이 융합하면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창조경제는 이미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정보화 혁명을 선도해 산업수준을 한 단계 높인 우리나라가 초연결 디지털 혁명에서도 한 발 앞서나가 향후 30년의 경제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과거 과학기술입국과 정보화 촉진을 통해 우리 경제의 부흥을 선도했듯이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 혁신의 주역인 여러분의 힘으로 30년 성장의 주춧돌을 놓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경상현 ICT대연합 회장, 황창규 KT 회장,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등 과학기술·방송통신 주요 인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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