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적선받고 영수증 주는 걸인, 알고보니...
월세 300파운드 집 거주…매년 해외 여행까지
영국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심지어 영수증까지 발급해주는 걸인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영국 미러에 따르면 데미안 프레스턴부스(37)는 신용카드 리더기를 들고 다니며 카드로도 적선을 받고, 영수증까지 발급해주고 있다. 심지어 자신의 페이팔 계좌로도 적선을 받으며, 이메일로 영수증을 보내주기도 한다.
그러나 확인 결과 그는 '가짜' 걸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월세 300파운드의 집에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5~6일은 해외로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데미안은 "카드 리더기를 얻게 된 것은 '빅 이슈'를 판매하면서이며, 이렇게 해온 것은 불과 몇주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집을 얻은 것도 지난 10월이며, 그 전까지는 거의 파산 상태였다. 해외 여행도 일자리를 찾기 위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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