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무려 90%나 높아져...
19일(현지시각) 토론토재활연구소가 미국내과의학저널 ‘애널오브인터널메디신’에 “장시간 앉아있는 것이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장시간 앉아있어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 거의 없는 사람들은 암과 심장질환 같은 병에 걸릴 확률이 15-20% 이상 더 높고,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무려 90%나 높아진다.
또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해도 앉아있는 시간이 길면 아무 소용없다. 장시간 앉아 생활하는 것은 인체에 흡연하는 것과 같은 영향을 미친다고 나와 있다.
한편, 이 연구의 책임자인 알터 박사는 30분에 한 번씩 1~3분쯤 일어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