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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구제역 확산, 이번에는 진천서 확진 판정


입력 2015.01.21 16:31 수정 2015.01.21 16:36        스팟뉴스팀

지난 19일 발생한 농가서 1km 이내 인접

중부 지역에 구제역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진천에서 또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다.

21일 진천군에 따르면 20일 오후 진천군 이월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의심 돼지들을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진천군은 의심 증상을 보이는 돼지 10마리와 함께 같은 축사에 있는 돼지 372마리를 살처분했다.

한편 이 농가는 지난 19일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와 1km 이내에 인접해 있으며, 750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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