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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련 '이완구 인사청문팀' 구성…간사에 유성엽


입력 2015.01.27 12:41 수정 2015.01.27 12:46        김지영 기자

박완주 원내대변인 "국민 위한 국정 펼칠 자질 있는지 날카롭게 검증해나갈 것"

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를 검증할 인사청문특별위원 인선을 마쳤다.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새누리당과 청문회 절차 등을 협의할 간사는 유성엽 의원이 맡았다. 또 김경협 의원과 서영교 의원은 청와대 비선실세 논란과 관련한 이 후보자의 입장을 묻고, 국방위원회 소속 진성준 의원이 후보자 본인과 차남의 병역 관련 의혹을 검증할 예정이다.

더불어 민생·경제와 관련한 정책 검증은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야당 간사인 홍종학 의원이, 농어촌 대책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승남 의원이 각각 맡는다.

원내대변인인 서 의원을 제외하고, 기존 새정치연합 원내지도부 소속으로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와 협상에서 이 후보자와 자주 대면했던 의원들은 특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 충청권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도 특위에 참여하지 않았다.

박 원내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은 총리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 능력에 대한 검증을 통해 국민을 위한 국정을 펼칠 자질이 있는지 날카롭게 검증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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