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9급 공무원 공채... 여성 지원자 52.7% 사상 최고


입력 2015.02.11 17:21 수정 2015.02.11 17:26        스팟뉴스팀

4월 18일 전국 250여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장소는 홈페이지서 확인

2015년 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오는 4월 18일 전국 17개 시도의 250여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11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3700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에 19만 987명이 지원해 평균 51.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인원은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선발인원이 지난해 3000명보다 700명 늘면서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64.6:1에 비해 낮아졌다.

특히 여성지원자가 10만 600명으로 전체의 52.7%를 차지하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전년 5.18%보다 0.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교육행정이 10명 모집에 7343명이 지원해 734.3: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으며, 기술직군에서는 시설직이 8명 모집에 지원자가 1775명 몰려 221.9:1를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3408명을 선발하는 행정직군에 17만 389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51:1이었으며, 292명을 모집하는 기술직군은 1만 709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58.5:1로 집계됐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6세로, 18~19세가 2153명(1.1%), 20대가 11만 9481명(62.6%), 30대가 6만 536명(31.7%), 40대가 8056명(4.2%), 50세 이상이 761명(0.4%)이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