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신권 교환 오늘부터 시작…교환 액수 '제한'


입력 2015.02.11 20:47 수정 2015.02.11 20:52        스팟뉴스팀

평균 1만원권 1인당 20만원, 5만원권 50만원 한도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헌 돈을 새 돈으로 바꾸려는 사람들을 위해 은행 신권교환이 11일부터 실시된다.

이날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권 교환은 은행이나 지점마다 교환 한도에 차이가 있고 한 사람당 신권교환을 할 수 있는 액수도 제한돼 있다.

농협은행은 지점마다 조금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만원권은 1인당 20만원, 5만원권은 50만원의 한도를 정했다.

이는 5만원권 회수율이 낮아져 확보한 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까지 상·하반기에 동일한 물량으로 신권을 발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상반기에 60%를 발행해 설 신권 수급 사정이 조금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영업점보다는 상대적으로 이용자가 적은 한적한 곳에서 신권교환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뱃돈은 새 돈으로 받아야 기분이 좋지", "교환 한도가 정해져 있구나", "설 전에 바꾸러 가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