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2대·택시 2대와 말 7마리 잇따라 충돌... 5마리는 즉사·2마리 부상
제주에서 말 6마리와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해 2명이 다치고 말 5마리가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13일 오전 1시 51분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인근 평화로에서 승용차 2대와 택시 2대가 말 7마리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모 씨가 중상을 입는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말 5마리가 현장에서 숨졌다.
나머지 2마리도 중상을 입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안전본부는 차량이 도로로 뛰쳐나온 말들을 피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고는 연쇄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양방향 차선에서 비슷한 시각대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찰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평화로 인근에는 말을 사육하는 농장들이 군데군데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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