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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사흘남은 연휴, 놀라가고픈 포근한 날씨


입력 2015.02.20 11:04 수정 2015.02.20 11:10        스팟뉴스팀

미세먼지 전국 '보통' 수준, 21일에는 전국 비소식

설 연휴 셋째 날인 20일 오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는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20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한낮 기온은 전날보다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연휴 셋째 날인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상권에 들어 따뜻하겠다.

한낮 서울·대전·청주·부산 11도, 대구·전주 12도, 광주·제주 13도, 춘천·강릉 9~10도 등 전국의 기온이 10도 안팍으로 웃돌아 봄 날씨처럼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오후부터는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점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특히 중부 내륙지방의 경우에는 박무(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전망되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이날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21일 토요일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아침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돼 빗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은 20~50mm, 남부지방은 10~30mm, 그 밖의 지방은 5~10mm이며, 특히 남해안과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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