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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바비맥퍼린부터 한대수까지 '아트 컬렉션' 런칭


입력 2015.03.06 16:11 수정 2015.03.06 16:17        윤정선 기자

LG아트센터와 공연 문화마케팅 선보여

연간 8편의 공연 문화 컨텐츠 엄선

신한카드 '그레이트 아트 컬렉션'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지난해 코드나인 콘서트에 이어 문화 공연 마케팅을 이어간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LG아트센터와 손잡고 새로운 문화마케팅 브랜드 '그레이트 아트 컬렉션(Great Art Collection)'을 런칭했다고 6일 밝혔다.

그레이트 아트 컬렉션은 문화 공연 중 희소성 강한 공연 문화 콘텐츠를 찾아 다양한 사람들게 소개하고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공연 로열티가 높은 20~30대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연극, 무용, 재즈 등 고객의 다양한 컬쳐코드를 감안해 개성 강한 공연 문화 콘텐츠를 엄선했다.

오는 10일 이틀간 진행하는 첫번째 공연은 '돈 워리 비 해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레전드 보컬 바비 맥퍼린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4월 국내 최초 포크록 뮤지션 한대수 콘서트와 '댄싱9' 출연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LDP 무용단, 6월 덴마크 극단의 아크로바틱 액션 연극 블램, 11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해변의 카프카' 등 총 8편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 티켓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lgart.com)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 결제시 기본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본 할인율 외에도 공연별 200석씩 추가 10% 할인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전용 특별석도 운영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였던 코드나인(Code9) 콘서트 마케팅에 이어 올해 LG아트센터와 젊고 유니크한 문화코드로 20~30대 고객층과 소통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공연문화를 활성화시킨다는 차원에서 일회성이 아닌, 연간단위 공연마케팅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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